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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먹다 남은 소주 버리지말고 활용해보세요

by 아토다온 2023. 9. 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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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청소에 활용하기

    소주의 알코올 성분은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주방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나 주방 후드같이 기름때가 많이 생기는 곳에 남은 소주를 키친타월에 묻혀 닦아주면 좋습니다. 오래된 찌든 때 같은 경우에는 밀가루와 소주를 1대1 비율로 섞어 바른 후 불려서 닦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도 컵에 소주와 물을 2대1 비율로 담아 전자레인지를 돌려준 후 남아있는 수증기를 이용해 닦아주면 찌든 때는 물론 소독이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도마나 냉장고 등을 청소할 때도 소주를 뿌려준 후 닦아 주면 냄새 제거와 얼룩 제거는 물론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행주를 빨 때도 물에 소주를 섞어 빨게 되면 얼룩 제거는 물론 퀴퀴한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탁에 활용하기

    옷에 묻은 펜의 얼룩 자국에 소주를 묻혀 잠깐 방치한 뒤 세탁하게 되면 말끔히 제거됩니다.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무릎이 늘어난 청바지의 복원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과 소주를 2대1 비율로 섞어 늘어난 청바지 부분에 뿌려 준 뒤 다림질을 해주면 에탄올 성분에 의해 유연해진 섬유가 열에 의해 탄력이 살아나면서 원래 형태로 복원시킬 수 있습니다. 또 세탁 시 행굼 단계에서 소주 한 잔 정도를 같이 넣어주면 옷감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주고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향기가 나는걸 원하신다면 소주와 섬유유연제를 1대1 비율로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리에 활용하기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약간 넣어주면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 때보다 끓는 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현미의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더 풍부해지고 식감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 및 몸의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선이나 육류, 돼지고기를 요리 할 때도 소주에 20분 정도 담가주면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같은 해산물을 데칠 때 끓는 물에 소주를 약간 넣어 데쳐주면 비린내 제거는 물론 식감까지 부드럽게 해줍니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물과 소주의 비율을 1대1로 해 반죽을 만들어주면 보다 더 바삭한 튀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파를 보관할 때도 플라스틱 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남은 소주를 부어 적셔준 뒤 흰 대를 넣고 다시 소주에 적신 키친타월을 깔고 이파리 부분을 올려 보관해주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에 활용하기

    화장실 청소에서도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찌든 때 제거는 물론 악취를 제거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변기에 소주를 부어주고 변기 근처 부분에는 소주를 뿌려준 후 잠깐 방치해두었다가 솔로 문질러 닦으면 좋습니다. 또 세균이 많은 변기 뚜껑이나 손잡이 등은 소주를 묻힌 천을 이용해 닦아주거나 소주를 뿌려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화장실 환풍기같이 끈적거리는 때를 닦을 때도 소주를 이용해 닦는데 오래되었거나 잘 닦이지 않을 때는 밀가루를 살짝 섞어 뿌려준 뒤 닦아주면 더 쉽게 닦을 수 있습니다. 세면대를 청소할 때도 수전 등 물때가 많은 곳에 뿌려준 뒤 솔로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천연 살균제나 디퓨저로 활용하기

    레몬은 살균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소주와 섞어 주면 살균효과가 증가해 다용도 천연살균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레몬 1개를 깨끗하게 씻어준 뒤 잘게 잘라 껍질째 병에 넣고 소주 한 병을 부어 2일 정도 숙성시켜준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레몬 소주는 아이들 장난감, 책상,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 도마 등 다양하게 천연살균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남은 소주를 빈 병에 넣어 향수나 아로마 오일을 5방울 정도 넣어주시면 디퓨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게 되면 향수의 향이 퍼지기 때문에 디퓨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때 향의 강도는 향수나 아로마오일의 용량으로 조절하면 좋습니다.

     

     

     

    그 외 다양한 활용 방법

    신발에서 냄새가 날 경우 소주를 뿌려 준 뒤 신발을 잘 말려주면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죽 소파를 청소할 때도 소주와 물을 1대 1 비율로 섞어 천에 묻혀 닦아주면 얼룩이나 이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물의 비율이 높아지면 물의 얼룩이 가죽 소파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식물이나 화초를 키울 때도 먹다 남은 소주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식물이나 화초의 이파리를 닦을 때 분무기에 소주와 물을 1대 1 비율로 담아 뿌려준 뒤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먼지 제거는 물론 광도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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