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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음식 궁합

by 아토다온 2023. 9. 2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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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과 팥

    호박은 뛰어난 항산화 효능과 함께 비타민 A와 C, 그리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능 개선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비타민 B1이 부족한데, 이는 에너지 생성과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반면, 팥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B1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팥은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박죽을 먹을 때 팥을 함께 넣어 먹으면 서로의 장점이 결합되어 소화에 좋고 영양소도 보충해줍니다.

     

    미역과 두부

    미역은 요오드가 풍부하여 갑상선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다량의 식이섬유와 칼륨 등으로 소화기능 개선효과와 체내 나트륨 배출 등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 두부는 고품질의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이둘을 같이 섭취하면 요오드와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각각의 건강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새우젓

    돼지고기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완전 단백질 음식입니다. 그러나 지방 함량도 많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역으로 건강을 해칩니다. 새우젓에서 나오는 리파아제 효소가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하여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새우젓의 염분이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줍니다.

     

    강황과 후추

    강황은 커큐민 성분으로 항암효과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 커큐민은 우리 몸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데, 후추에 함유된 피페린 성분이 이를 해결해줍니다. 피페린은 커큐민의 흡수율을 최대 20배까지 높여줄 수 있습니다.

     

    소고기와 깻잎

    소고기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며 철분 및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칼슘이 부족하며, 고열로 조리할 경우 비타민 손실이 큽니다. 반면 깻잎에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이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며, 고기의 누린내 제거 및 항산화 작용도 있어 소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된장과 부추

    된장은 고단백, 저지방의 식품으로 다양한 아미노산,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소플라본이 많아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트륨이 많아 혈압 상승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때 부추가 이를 보완해줍니다. 부추에서 나오는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 조절에 좋으며, 항산화 성분인 카로틴 및 비타민C도 함께 공급합니다.

     

    굴과 레몬

    굴은 단백질, 아미노산,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항균효과가 있는 레몬을 굴에 뿌려드시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의 흡수율도 증가시킵니다.

     

    삼겹살과 미나리

    삼겹살은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에너지 제공 및 체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지나친 지방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중금속 배출 효능이 있는데요, 돼지고기인 삼겹살의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며 자체적으로 체내의 중금속 독성 완화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거친 삼겹살의 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토마토와 계란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와 단백질이 많은 계란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여 영양적으로 좋은 조합입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이는 지방에 용해되는 성질이라서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더 잘 흡수됩니다.

     

    감자와 치즈

    감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도 풍부하여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단백질과 칼슘이 부족합니다. 치즈는 단백질, 지방, 칼슘이 각각 많아 이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따라서 감자와 치즈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의 영양소 부족을 보완해주며 맛도 좋습니다.

     

    냉면과 계란

    냉면의 주요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계란의 단백질이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냉면에 들어가는 면에서 나오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며, 계란에서 제공하는 단백질은 체내 조직 구성 및 기능 유지에 필요합니다.

     

    생선과 마늘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지만 독성 중금속 등 위험 요소도 존재합니다. 매운맛이 있는 마늘이 이런 위험 요소를 중화시키며 생선회의 악취 제거와 함께 소화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와 우유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비타민 A와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한 편입니다. 반면,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격계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둘을 함께 섭취하면 서로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며, 고구마의 당도가 우유의 맛을 더욱 돋보게 해줍니다.

     

    소고기와 브로콜리

    소고기는 철분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C가 부족하여 철분 흡수에 제약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소고기에서 섭취한 철분의 흡수를 돕습니다. 또한 알칼리성인 브로콜리와 산성 음식인 소고기를 함께 섭취하면 몸의 pH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와 레몬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과 퀘르세틴은 만성 질환 예방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잘 활용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녹차에 라임 혹은 레몬 같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면 그 항산화 성분들의 분해를 방지하고 체내에서 활용도를 크게 증진시킨다는 점입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주므로 다이어트 음료로 좋습니다.

     

     

    부추와 된장

    된장은 나트륨이 많아 혈압 상승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부추가 이를 보완해줍니다. 부추에서 나오는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 조절에 좋습니다. 또한 부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소화기능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와 오리고기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는 반면 오리고기는 찬 성질입니다. 따뜻한 성질인 도라지가 오리고기의 찬 성질을 중화시키며 장 건강까지 증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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