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 띠를 정하는 기준, 색을 정하는 기준

 

해의 띠(동물)를 결정하는 기준

십이지와 띠의 기원 동양문화에서는 시간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십이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십이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띠'라는 이름으로 흔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시작하는 이 십이지를 통해 각 해를 표현하였습니다. 십이지신은 각각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등의 동물로 상징됩니다. 이렇게 해마다 바뀌는 십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 해의 띠를 알 수 있습니다. 2023년은 토끼인 묘의 해이므로 2024년은 용인 진의 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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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를 결정하는 시점은? 양력? 음력?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음력 1월 1일, 즉 설날을 기준으로 자신의 띠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정확한 방법이 아닙니다. 띠는 태양의 위치로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음력은 달의 움직임에 따라 정해지는 달력이므로 태양의 위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정해지는 달력이긴 하지만 양력 또한 1월 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정하고 있고, 실제 태양의 위치와는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양력 또한 띠의 기준이 아닙니다. 띠를 정하는 기준은 '입춘'입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일반적으로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됩니다. 절기상으로 입춘은 새해의 시작으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띠는 절기에 따라 결정되며, 그 시작점은 '입춘'입니다. 
 
 

 

해의 색상을 결정하는 기준과 색의 의미

오행의 기운을 10가지로 상징한 글자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가 결합하여 한 해의 글자를 정합니다. 십간은 지나간 일수, 월수, 년수를 표시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갑과 을이 청색, 병과 정이 적색, 무와 기가 황색, 경과 신이 백색, 임과 계가 흑색으로 총 5가지 색상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2년마다 색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올해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의 해,  2024년인 내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가 됩니다.

 

• 갑과 을의 청색은 오행 가운데 목(木)에 해당하고,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색상으로 자연과 풍요를 의미합니다.
• 병과 정의 적색은 오행가운데 화(火)에 해당하고, 생성과 창조, 적극성, 정열과 애정을 나타나는 색상으로 행운과 번영을 의미합니다
• 무와 기의 황색은 오행가운데 토(土)에 해당하고, 가장 고귀한 색상으로 밝은 긍정을 의미합니다
• 경과 신의 백색은 오행가운데 금(金)에 해당하고, 진실, 삶, 순결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순결과 깨끗함을 의미합니다
• 임과 계의 흑색은 오행가운데 수(水)에 해당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강직한 색상으로 신비로움과 근면함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