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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품
자연식품이란 자연적으로 자란 재료를 사용한 식품을 말하거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 건조, 분쇄, 저온살균 등 첨가물 없이 최소한의 가공과정을 거친 식품을 말합니다. 화학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 식품, 농약을 쓰지 않은 무농약 식품, 보존료를 쓰지 않은 무첨가물 식품 등이 있습니다. 많은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섬유질 같은 영양소가 대부분 온전히 유지 됩니다. 자연적으로 자란 과일이나 야채,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견과류나 씨앗류, 기름이 적은 가금류나 육류, 가공을 거치지 않은 퀴노아 같은 온전한 곡물이나 요거트, 저온살균 우유 등이 있습니다.
가공식품
가공식품이란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 등의 식품을 열을 가하거나 소금이나 설탕 같은 첨가물 등을 넣거나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한 첨가물을 넣어 인공적으로 처리한 음식을 말합니다. 위의 음식을 자연적으로 처리한 경우에도 가공식품이라고 말합니다. 가공하기 전보다 향이나 맛을 더 좋게 하고, 보관기간을 늘리고, 먹기 편하게 만든 식품입니다. 과일주스와 정제 밀가루, 참치캔이나 꽁치 캔 같은 통조림 식품, 빵이나 치즈 등이 있고 미리 잘라 포장되어 판매되는 야채도 가공식품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초가공식품
자연식품의 상태에서 많은 가공과정을 거쳤거나 첨가물이 많이 들어갔거나 음식의 추출물만 넣은 식품을 초가공식품이라고 합니다. 또 가공식품에 첨가물을 넣어 한 번 더 가공단계를 거친 식품을 말하기도 합니다. 식감, 맛, 향, 보관기관 등을 더 좋게 하고 늘리기 위해 많은 가공과정을 거치거나 각종 첨가물을 넣습니다. 육류를 재구성해 만든 제품 같은 일부 소시지와 치킨너겟, 냉동 감자튀김, 시판 쿠키, 탄산음료, 시판 빵,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 베이킹 믹스, 사탕, 젤리 등이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가끔 초가공식품을 먹는다고 건강에 큰 해가 되진 않지만 자주 먹거나 주식이 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인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염분, 당분, 지방 함량이 높지만 단백질이나 섬유질의 함량은 낮아 쉽게 비만을 유발하여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보존제나 발색제 등이 첨가되었기 때문에 장내 세균 조성을 변화시켜 염증성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16%,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17%까지 증가합니다. 또 영양소 결핍이나 소화불량, 수면 부족, 만성피로, 변비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확인으로 초가공식품 구별하기
일반 소비자들은 어려운 단어들로 성분이 표기되어 있는데 보존제나 색소 같은 첨가제가 들어있는 식품이나 지방, 설탕, 소금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에 함유된 기름의 산화를 막고 식품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합성감미료는 식용유,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에 들어있습니다. 식품에 색소를 넣거나 복원하는데 사용하는 합성 착색료는 빙과류, 사탕, 젤리, 탄산음료, 과자 등에 들어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여 보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합성 보존료는 치즈, 빵, 소시지 등에 들어있습니다. 식품에 함유된 기름의 산화를 막고 식품의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산화방지제는 마가린, 마요네즈, 식용유, 버터 등에 들어있습니다. 선명하게 색을 입히기 위해 식품의 원래의 색을 탈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백제는 어묵, 단무지, 건조 과실류 등에 들어있습니다. 맛이나 향미를 증가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향미증진제는 과자, 어묵, 조미료, 라면 등에 들어있습니다. 육류가공품의 발색을 위해 사용하는 발색제는 소시지나 햄 등에 들어 있습니다.
초가공식품 첨가물 제거 하는 방법
웬만하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먹어야 할 경우에는 초가공식품의 첨가물을 일부 제거 하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시지나 햄, 베이컨류를 섭취할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노란 기름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묵은 끓인 물에 살짝 헹군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옥수수 같은 통조림 식품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살짝 헹구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무지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짜준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살은 물에 한 두 번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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